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05 16:37
(이미지제공=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이미지제공=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19'를 5일 개막했다.

BIC 페스티벌 2019는 오는 8일까지 4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된다.

2015년부터 시작한 BIC 페스티벌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최종 전시작을 참관객에게 선보이고, 참관객과 인디게임 개발사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다. 

올해는 신설된 루키 부문 전시작을 포함한 88개를 선정해서 총 130개의 국내외 인디게임을 선보인다.

행사 1일차에는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과 이득우 BIC 사무국장의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등을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2일차에는 BTB 전시 및 인디게임 개발사와 BIC 공식 스폰서 간 비즈매칭이 진행되며, 3일차와 4일차에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디게임 전시와 CJ ENM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이벤트, BIC 캐릭터 최초 공개 및 관련 이벤트, 퀴즈쇼 및 경품 추첨 등이 펼쳐진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매년 인디게임 개발사와 참관객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변함없이 BIC 2019를 개최했다"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발상으로 참관객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인디게임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도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준비한 것들을 모두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크래프톤부터 니칼리스, 엑솔라, 탭탭, 아마존웹서비스, 캡클라우드, 벙글, 뒤끝, 디볼버디지털, 원스토어, 에픽게임즈 코리아까지 총 11개의 글로벌 기업이 스폰서로 참가하며 앱러빈은 오프닝파티 호스트로, 삼성 갤럭시 스토어는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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