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05 16:57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5일 주식시장에서 삼부토건, 고려산업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삼성전자 폴더블폰((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출시를 하루 앞두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부토건은 휴림로봇의 삼부토건 지분 매각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일 대비 29.99% 상승한 89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휴림로봇은 우진인베스트먼트사모투자합자회사에 삼부토건 지분을 넘기기로 합의했다.

고려산업은 전일 대비 29.94% 오른 4340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공시나 호재는 없었다.

테마·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 관련주가 각종 호재 속에 강세를 나타냈다.

디이엔티(21.06%), AP시스템(6.72%), 유티아이(3.66%), 파인텍(3.48%)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테마주는 삼성전자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의 출시(6일)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주인 필옵틱스는 삼성디스플레이와 107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6.8%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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