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05 17:39
(이미지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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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사전 예약이 10여분 만에 종료됐다.

SK텔레콤과 KT는 5일 오전 11시부터 갤럭시 폴드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그 결과 SKT는 15분, KT는 10분 만에 초기 물량 판매가 완료됐다.

갤럭시 폴드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접으면 4.6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존 스마트폰과 같이 전화나 문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7.3형 대화면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2분할 혹은 3분할로 나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 액티브 윈도'를 지원해 보다 강력한 멀티 태스킹 경험도 제공한다.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512GB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39만 8000원이다.

사전 예약이 종료되면서 통신사를 통한 구매는 물량이 추가로 입고돼야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400여명을 초청해 갤럭시 폴드 출시 행사와 함께 현장 개통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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