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05 18:30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5일 '기로에 선 한국경제, 자본시장에서 길을 찾다' 심포지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5일 '기로에 선 한국경제, 자본시장에서 길을 찾다' 심포지엄에서 10개월 간의 활동을 마친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가 10개월 동안 활동을 마치고 '자본시장 핵심과제'라는 정리한 백서를 당에 전달했다.

민주당은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로에 선 한국경제, 자본시장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자본시장특위의 백서를 건네받았다.

이날 행사는 민주당이 지난 2018년 11월 국정과제 5대 특별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출범한 자본시장특위가 활동한 10개월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최운열 자본시장특위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혁신성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자본시장 역할을 제고해야 한다"며 "자본시장특위 활동이 자본시장과 한국경제발전에 작은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투자는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라며 "투자를 통해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고 경기를 선순환시켜야 한다"며 "자본시장특위가 제시한 과제를 남은 20대 국회 기간 입법화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본시장 핵심과제에는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역할 고도화, 자본시장 중개기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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