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06 11:39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밀리터리 3인칭 슈팅(TPS) 게임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CBT는 예약 주문자, 유플레이+ 회원, 온라인 테크니컬 테스트 참여자, 베타 테스트 신청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플레이어에게 기회가 부여된다.

CBT 기간 이용자는 일부 지역에서 특정 임무 등을 1인 또는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주요 스토리 중 그린스톤 작전 임무 2개에 참여하거나 오로라 임무를 수행하며 섬과 주민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도 있고 매일 8개의 새로운 임무를 받는 진영 임무도 경험할 수 있다.

게임 내 드론 지역에서 공격해오는 작은 드론 머머, 중형 드론 아몬,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초대형의 육중한 장갑 드론 베히모스 등을 직접 상대하며 자신의 전투 능력을 미리 시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과 연계한 자선 모금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내 협동 모드에서 쓰러진 동료를 살리면 차일즈 플레이에 기부하는 '맨 다운 자선모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플레이어가 많을수록 유비소프트가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게임 관련 추가 정보도 공개했다.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는 그린스톤 작전을 시작으로 4개월 간격으로 에피소드 2와 에피소드 3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각 에피소드는 신규 모험, 새로운 지속 플레이 콘텐츠(레이드 및 업데이트), 진영 임무, PvP 업데이트, 정기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게임의 세계관을 다룬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해외 유명 배우 존 번탈이 울브즈의 리더 '콜 D. 워커'를 연기했으며 워커가 고스트로 거듭나는 순간부터 노마드와 전투를 치르고 울브즈의 리더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다뤘다.

울브즈는 거대 기술 주도 기업과 드론 제조사인 스켈 테크놀로지로부터 오로아를 되찾아 격리하고 적들의 드론을 무기화한 게임 내 단체다.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는 오는 10월 4일 PS4, X박스 원, 윈도 PC 플랫폼 및 구글 스태디아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골드, 얼티밋, 콜렉터스 에디션 구매자는 정식 출시일로부터 최대 3일 전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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