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9.06 18:00
칠곡군은 교육문화회관에서 학점은행제 수강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3명, 전문학사 8명을 배출했다.(사진제공=칠곡군)
백선기(앞줄 가운데) 칠곡군수가 '2019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에서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칠곡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 교육문화회관에서 학점은행제 수강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을 열어 학사 3명, 전문학사 8명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아동·가족 전문학사 학위를 받은 소진풍씨는“학점은행제 수강을 통해 일자리를 얻게 되었는데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학위뿐 아니라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했다.
 
백선기 군수는“칠곡평생학습대학은 지역에서 사람을 키워내고 그 사람들이 지역을 키워가는 평생학습의 선순환의 중심”이라며 “앞으로 주민이 함께 잘살고, 새로운 생활공동체를 일구어 가는데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의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인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사회복지, 아동학, 상담학 과목을 운영해 592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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