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06 14:4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트러스트토큰이 홍콩 달러 연동 바이낸스 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트루HKD가 바이낸스 덱스 거래소에 상장됐다.

트루HKDB는 지금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트루HKD는 트러스트토큰이 아시아 화폐에 연동해 출시한 최초 스테이블코인이다.

홍콩 달러로 100% 교환이 가능하며, 홍콩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업체로 라이센스를 획득한 레거시 트러스트에서 관리한다.

사용자는 바이낸스 체인 기반의 트루HKD를 거래하고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러스트토큰 웹페이지에서 ERC20 기반의 트루HKD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트러스트토큰의 대표 암호화폐인 트루USD의 바이낸스 체인 기반 트루USDB가 바이낸스 덱스에 상장된 바 있다.

트루HKDB와 트루USDB가 바이낸스 코인(BNB)로 교환이 가능하다.

트러스트토큰 관계자는 움직임이 글로벌 외화 거래 마켓 발전에 기여 및 나아가 암호화폐와 국제 은행 계좌 간 외화 거래소 자산을 송금하거나 교환할 때 선택권을 넓혀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우리의 목표는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을 쉽고 빠르게 구매 및 교환 하는데 트러스트토큰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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