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예경 기자
  • 입력 2019.09.06 18:42

대구 도심 공원 ‘2019 대구시립도서관 축제’ 홍보 부스 운영

테이크아웃 컵을 재활용한 DIY 화분 만들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설공단 관계자들이 테이크아웃 컵을 재활용한 DIY 화분 만들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뉴스웍스=이예경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7일,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더욱 특별한 가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019 대구시립도서관 축제’에서 대구시설공단 도심 공원과 대구시립중앙도서관 양 기관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구시립중앙도서관 1층 로비 공간을 활용해 꽃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공원 내에서 수거된 테이크아웃 컵을 재활용해 가을꽃을 무료로 분양한다.
 
'책이랑 꽃이랑'이란 명칭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순수한 사랑’이란 꽃말의 상록패랭이 1000본을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도심 속 작은 숲,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장 넓은 야외 도서관이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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