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9.07 11:23
엄태준 시장이 6일 태풍 ‘링링’ 대비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9.9.6. (사진=이천시)
엄태준 시장이 6일 태풍 ‘링링’ 대비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9.9.6.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는 6일 시청 1층 소회의실에서 태풍 ‘링링’을 대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6일 오후부터 이천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엄태준 이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에 대비해 전 부서 대응점검에 나섰다.

시는 농가, 산 주변 지역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의 역할과 비상연락망 등 종합적인 대처 방안을 점검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배수펌프장과 침수취약지구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점검과 상황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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