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9.08 17:27
광명도시공사CI(사진=광명도시공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HDC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신청 접수 결과 NH투자증권컨소시엄,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 KDB산업은행컨소시엄, 하나금융투자컨소시엄 등 4곳의 사업신청서를 접수했다.

광명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앞으로 60일 이내에 협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김종석 사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의 선정을 통해서 관광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과정에서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본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위원의 구성은 당초 모집된 21개 분야 1206명의 전문가 인재풀에 대해 평가위원회 개최 1일 전 5배수 평가위원 후보자를 추첨·선정, 평가 당일 새벽 6시 광명시 관계자 및 공사 감사팀장 입회하에 컴퓨터추첨 방법으로 평가위원 15인을 선정했다.

광명도시공사는 빠른 시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주요 사업계획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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