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가을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린 ‘부산국제관광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경북 가을명소 및 도내 축제를 안내하고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이어 추석연휴 12일부터 15일까지 보문관광단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14일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서 레크리에이션과 국악공연,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풍선아트,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한가위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버스킹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 27일 '보문호반 힐링걷기'와 28일 '가을로망스 작은 라디오' 이벤트가 열린다. 보문호반 힐링걷기는 보문호반길 7km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걸으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을로망스 작은 라디오는 보문호반광장의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공연 및 사연 낭독 등 라디오 테마 이벤트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는 경북여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이다”라며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경북 관광의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