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9.09 10:22
에이서가 공개한 신제품 '스위프트 5'의 사진. (사진=에이서 제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가 신제품을 발표했다. 

에이서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넥스트 에이서' 행사를 통해 울트라 노트북과 올인원 PC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에이서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스위프트5'와 '스위프트3' 등 울트라북과 올인원 PC '아스파이어C'다.

스위프트5의 무게는 990g으로 에이서 14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 마그네슘-리튬과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제작됐으며, 인텔 아이리스 프로 내장 그래픽카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 이에 더해 10세대 인텔 i7 프로세서와 최대 512GB PCIe Gen 3x4 SSD 스토리지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스위프트3는 15.9mm 두께에 1.19kg 무게의 초박형 제품으로 스틸 그레이와 밀레니얼 핑크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10세대 인텔 i7 코어 프로세어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그래픽카드, 최대 512GB PCIe Gen 3x4 SSD 스토리지, 16GB LPDDR4X 램 등을 갖췄다.

이 제품도 스위프트5처럼 최대 12.5시간의 배터리를 지녔다.  

아스파이어C는 6.8mm의 초박형 올인원 PC로 27인치, 24인치, 22인치 등 총 3가지 풀HD IPS 디스플레이 옵션이 제공된다.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 10이 기본 탑재되고, 엔비디아 MX130 그래픽카드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TB의 M.2 NVMe SSD, 최대 2TB HDD, 32GB DDR4 메모리 등이 탑재됐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제임스 린 에이서 IT 제품사업부 총괄은 "에이서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을 견고하고 실용적으로 만들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한다"라며 "이번에 선보인 스위프트5는 성능과 가벼운 무게를 동시에 충족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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