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9.09 12:33
<b>이천시</b>가 확대설치한 방범용 CCTV. 2019.9.9. (사진=<b>이천시</b>)
이천시가 확대 설치한 방범용 CCTV.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올해 예산 21억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314개소 491대를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법을 활용해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천시는 2019년 9월 현재 2697대(1616개소)의 방범용 CCTV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총 12명의 관제요원이 생활방범 2258대, 어린이보호 253대, 공원방범 136대를 1년 365일 24시간을 끊임없이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천시 곳곳에 설치된 방범용 CCTV로 촬영된 영상은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 등 열람 신청인에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용의자를 쉽게 추적하고 검거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천시는 올해 1월부터 8월말까지 이천경찰서 등에 절도, 성추행 등 각종 사건관련 영상자료를 645건 제공했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사고 발생 시 증거 자료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그 중심에 방범용 CCTV가 있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안전행복도시 이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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