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9.15 09:25
(자료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잠실역 광역버스 이용 개선을 위해 9302번이 오는 16일부터 잠실광역환승센터에 정차한다고 밝혔다. 

9302번은 퇴근시간대 잠실역사거리 교통정체와 정류장 용량초과로 이용자 대기줄이 길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하남시는 이번 9302번 잠실광역환승센터 연계는 퇴근시간대 지하철 연계 및 승차대기 용이로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남시는 9303번, 9303-1번(잠실역 7번출구)과 분리운행에 따른 공급력 저하를 감안해 9302번을 기존 18대에서 23대로 5대를 증차하고 오는 10월 중 4대를 우선 투입한다.

또한 강변역 방면 9304번, 판교역 방면 3000번은 오는 12월 중 각 1대씩 증차할 계획이다.

석승호 하남시 교통정책과장은 “미사강변도시 광역버스 불편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잠실역 개선 및 광역버스 증차를 추진했다. 앞으로도 주민의 광역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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