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9.09 11:53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신한BNPP글로벌밸런스EMP펀드’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ETF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신한금융투자의 자문을 받아 신한BNPP자산운용이 운용한다.

이 펀드는 장기 성과와 방어력이 검증된 6개의 글로벌 핵심자산에 분산투자 한다. 6개의 핵심자산은 미국채, 투자등급회사채, 미 달러, 금, 저변동성 주식과 퀄리티(기업의 질적지표가 우수한) 주식이다.

운용전략은 크게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최적화 기법을 통해 전략적 투자비중을 산정한다. 이후 시장상황에 따라 자산간 비중을 조절하는 전술적 배분을 거쳐 각 자산 별 최적의 ETF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투자자는 한 번의 펀드 가입만으로 다양한 글로벌자산에 투자하고 전문가의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알아서 리밸런싱을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점은 연금자산(퇴직연금, 개인연금, IRP)과 같이 장기로 운용하며 편입자산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상품에 유리하다.

총 보수비용은 연 1.055%이고(Class C1기준) 퇴직연금전용 클래스는 연 0.735%다. 환매 수수료는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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