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9.09 13:36
드림스타트 영유아와 엄마들이 '오감발달 자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부터 3개월 간 드림스타트 영유아와 엄마들 23명 대상으로 지역 문화센터와 연계해 모아애착과 '오감발달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 발달교실은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영유아 대상 미술, 신체활동, 음악, 영어 등 다양한 분야별, 연령별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 젊은 엄마들은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기도 하고 전문가 지도 하에 아이들과 오감자극, 모아애착 놀이를 해보면서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고 기쁨과 웃음을 되찾아 가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참여중인 한 엄마는 “아이의 임신과 출산으로 힘들기만 했는데 다양한 오감놀이를 통해 아이에 대한 애착이 커졌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정향미 여성보육과장은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엄마들은 영유아기에 형성된 안정적인 모아애착 관계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정서지원을 통해 밝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