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9.09 15:49
레노버 요가 C940 14인치. (사진=레노버 제공)
레노버 요가 C940 14인치. (사진=레노버 제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레노버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19'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 및 서비스는 요가 제품군(요가 C940, 요가 S740, 요가 C640), 태블릿 제품군(요가 스마트 탭, 스마트 탭 M8), 미라지 AR, 씽크북, 모니터 등이다.

◆AI를 적용해 스마트해진 레노버 요가 시리즈

인텔과 협업한 레노버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인 요가는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 10을 탑재한 얇고 가볍고 직관적인 노트북 제품으로 거듭났다. 

새로 공개된 14인치의 요가 C940과 요가 S740에는 동영상을 FHD 1080p의 초고화질까지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SR과 AI를 작동할 때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는 Q-컨트롤과 같은 스마트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레노버 요가 스마트 탭. (사진=레노버제공)
레노버 요가 스마트 탭. (사진=레노버제공)

◆당신의 스마트 홈을 레노버 탭과 구글 어시스턴트로 혁신하다

레노버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적용된 레노버 요가 스마트 탭과 레노버 스마트 탭 M8을 소개했다. 이로써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스마트 홈 혁신의 경계를 다시 한번 허물 것을 예고했다.

요가 스마트 탭과 레노버 스마트 탭 M8은 구글 어시스턴트 모드의 몰입식 핸즈프리 스마트 홈 허브로 발전해 오늘날의 스마트 홈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필수 디바이스로 거듭났다. 

레노버 미라지 AR. (사진=레노버 제공)
레노버 미라지 AR. (사진=레노버 제공)

◆새로운 증강현실 경험을 위한 레노버 미라지 AR

마블과 레노버는 ‘레노버 미라지 AR’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마블 디멘션 오브 히어로즈’라는 게임을 출시한다. 스마트폰으로 작동하는 이 AR 게임은 마블 원작에 맞춰 게이머가 6명의 마블 히어로 역할을 맡는다. 

레노버 씽크북. (사진=레노버 제공)
레노버 씽크북. (사진=레노버 제공)

◆중소·중견기업에 최적화된 씽크북 시리즈

레노버의 씽크북 시리즈는 예산에 따라 중소기업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민감한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노트북 제품군이다.

씽크북은 8세대 인텔 위스키 레이크 플랫폼 고성능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540X 그래픽을 탑재했다. 최대 512GB M.2 PCle 스토리지와 16GB DDR4 메모리가 적용돼 멀티태스킹도 원활하다. 또한 지문 인식 로그인, 웹캠 촬영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씽크셔터, 중요 데이터 보호를 위한 TPM 2.0이 내장돼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 기능을 강화했다.

무게는 1.32㎏이며 두께는 15.9㎜다. 180도 힌지로 회의나 화면 공유가 편리하며, 13.3인치 300니트 밝기의 FHD 디스플레이에 5.5㎜ 베젤을 지녔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사용 가능하며, 1시간 충전에 최대 9시간 이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레노버 모니터 Q27q. (사진=레노버 제공)
레노버 모니터 Q27q. (사진=레노버 제공)

 

◆새로운 모니터로 더 많은 픽셀을 경험하다

레노버가 이번에 선보인 두 가지의 모니터는 TÜV 라인란드 아이 컴포트 표준에 맞게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AMD GPU를 사용하는 PC 게이머의 경우 라데온 프리싱크 기술로 이미지 끊김 및 화면 찢김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6.9㎜ 두께의 Q27q 모니터는 사용하기 쉽고 3면에서 베젤이 거의 없는 새로운 디자인의 27인치 QHD IPS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레노버 Q24i 모니터는 24인치 FHD 1920x1080픽셀의 선명도를 가진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

레노버 관계자는 "신제품 공개를 통해 더 스마트하고 쉽게 이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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