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추석맞이 청계광장 한우 직거래장터’에서는 최고급 안동한우를 정상가보다 12~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안동시는 한우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 추진, 안동우시장 전자 경매시스템 운영, 적정사육 규모 유지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도모로 안동한우가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조광준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할인행사는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축협, 생산자단체 등과 소비촉진행사를 지속해서 실시해 소비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