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09 16:1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시스 글로벌이 3분기에 의료서비스 분야에 진출하겠다고 9일 발표했다. 

아이시스글로벌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전문 플랫폼 운용사와 9월 중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며 “3분기내에 아이더스 토큰을 건강검진에 사용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이시스 글로벌이 의료 서비스 분야에 진출하게 되면 아이더스페이에 이어 아이더스토큰이 실제 생활에 이용되는 암호자산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아이더스토큰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자가 아이시스글로벌과 계약된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방문한 후 플랫폼 내에서 병원을 선택, 원하는 건강검진 상품 선택과 건강검진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건강검진비용을 결제시 현금이 아닌 아이더스토큰으로 결제하게 되며 아이더스토큰으로 결제시 최고의 우대 가격을 적용 받게 될 예정이다.

건강검진비용을 아이더스 토큰으로 결제시, 결제에 필요한 아이더스토큰 수량은 결제 당시의 아이더스 토큰의 시세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아이더스토큰의 가격이 매우 낮을 때 보유했던 이용자는 우대 정책외에 추가 할인을 받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아이더스토큰과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한 건강검진서비스는 전국 대형, 대학 병원 및 프리미엄 검진센터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비급여 의료서비스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의료 서비스 대상도 빠른 시일내에 중국 및 일본 등의 해외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 사용될 경우 아이더스토큰을 이용하여 결제를 할 경우 사전결제 및 수수료의 절감 등으로 업계에도 긍정적인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아이시스 글로벌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매년 500만명 이상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고 하며 이러한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최고의 우대 정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아이더스 토큰은 암호자산시장 실물경제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암호자산으로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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