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9.10 01:26
(사진=수동면노인회)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 수동면노인회는 추석을 맞이해 9일 '한가위 추석선물 나눔 행사'를 물골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 가정에 가족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노인들에게 가족을 대신해 추석선물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2009년부터 설, 추석으로 12년간 이어오고 있다.

수동면노인회는 독거노인 100명 가정을 선정해 추석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로 경기도립남양주노인전문병원,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 동부희망케어센터, 대륜사, 신망애, 에벤에셀(주), 우리한의원, 축복봉사단, 하나케어센터, 그라운드봉사클럽, 고향산천, 물골안공동체, 햇살촌, 이희영 회원 등이 함께 후원해 독거노인가정에 선물을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

수동면노인회는 농촌체험교실, 역사탐방, 반딧불이보존회 활동과 노인자원봉사클럽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유낙준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남양주갑), 수동면장 등이 참석했고, 특히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추석 선물 나눔 행사에 참석한 김정희 여사는 행사를 준비한 이희원 회장과 후원단체에 감사의 말과 격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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