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10 00:1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샌드박스가 구독자 수 133만명에 이르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 영상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코믹북 '흔한남매2' 출간을 기념해 지난 7일 ‘흔한남매’와 함께 하는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7일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흔한남매’ 팬사인회는 10주 연속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한 전작 '흔한남매1'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 출간된 '흔한남매2'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사인회는 사전 및 현장 신청을 거쳐 선정된 100 명의 팬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흔한남매’를 보기 위해 모여든 300여명의 팬들로 매장 오픈 전 선착순 번호표 배부가 마감됐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흔한남매2'는 전작인 '흔한남매1'에 버금가는 재미있고 막강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코믹북이다.

오빠에게 괴롭힘을 당하지 않으려는 여동생 '에이미'만의 비법은 물론, 중2병에 걸린 오빠 '한으뜸'을 구하려는 여동생의 고군분투 에피소드 등 남매 사이의 흔한 일상을 현실감 있고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유튜브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다른 그림 찾기', '끝말 잇기', '시크릿 레시피' 등 다양한 놀이 페이지 또한 알차게 수록됐다.

샌드박스에서 흔한남매 IP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윤소라 매니저는 "’흔한남매’에게 보내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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