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9.10 10:04
(사진제공=BAT코리아)
김의성(왼쪽) BAT코리아 사장이 윤점식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에게 명절선물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BAT코리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나섰다.

BAT코리아는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과 윤점식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분야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BAT코리아에서 제공하는 후원금을 재원으로 자선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BAT코리아 사업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BAT코리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세트를 준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하고 회사 소재지인 서울과 경남지역의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윤점식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은 "여전히 많은 소외 계층이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사회적인 이슈가 많아 우리 주변에 자칫 소홀해지는 추석명절 즈음에 BAT코리아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BAT코리아는 기업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비롯한 여러 사회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의지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AT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소외 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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