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9.10 10:24
지난 7월5일 실시한 한미 미사일부대의 북한지도부 타격용 탄도미사일 동시 사격 <사진=합동참모본부>
지난 7월5일 실시한 한미 미사일부대의 북한지도부 타격용 탄도미사일 동시 사격 <사진=합동참모본부>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청와대가 10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체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지 50분만에 이뤄졌다.

이날 회의의 내용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전달된 바가 없지만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계속하고 있는 데에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청와대 등은 전했다.

이날 회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주재로 오전 8시 10분 시작돼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비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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