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10 10:25

제철 과일과 간편식 담아

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식료품 등으로 채워진 우리 희망상자를 지난 9일 구세군에 전달한 뒤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추석을 맞아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소외이웃에게 나눠 보냈다.

우리금융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에게 보낼 우리(WOORI) 희망상자를 지난 9일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 본점에서 열린 WOORI 희망상자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 희망상자 지원 사업은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연중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우리금융은 제철 과일과 간편식 등으로 채워진 희망상자를 명절 분위기를 누리기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설에 희망상자 2300개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으며 이번 추석에는 전체 총 1억원 상당의 희망상자 1440개를 120개 사회복지시설에 보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 희망상자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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