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9.10 11:38
국토교통부 로고
국토교통부 로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8월 신규 임대사업자가 5725명으로 전월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8월 한 달 동안 5725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298호 증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8월 한 달간 5725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5만2000명이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 6290명 대비 9.0%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4343명으로 전월 4875명 대비 10.9% 줄었고,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721명으로 전월 2028명 대비 15.1% 감소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382명으로 전월 1415명 대비 2.3% 떨어졌다.

전국에서 8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298호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5만4000호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 1만1607호 대비 11.3%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7115호로 전월 8313호 대비 14.4% 감소했고,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2956호로 전월 3647호 대비 19.0% 줄었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183호로 전월 3294호 대비 3.4%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1월 이후 임대사업자 세제혜택 등 등록 여건에 대한 변동이 없어 신규 임대등록이 2019년 월평균 수준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