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12 07:35
추석 이동 인원과 교통수단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MBC 캡처)
추석 이동 인원과 교통수단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올해 추석 이동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이동인원은 3356만명으로 예측됐다. 

1일 평균 671만명이 이동하고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최대 89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인원은 지난해 추석 3790만명보다 11.5% 감소하고, 1일 평균 이동인원은 평시보다는 105.8% 증가하지만, 지난해 추석(632만명/일) 대비 6.2%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 교통량은 작년 동기(476만대/일) 대비 7.5% 증가한 512만대로 전망됐다. 최대 1일 교통량은 추석 당일 622만대로 작년 추석(607만대/일)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 연휴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3%로 가장 많고 버스 8.7%, 철도 3.9%,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 0.5%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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