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15 08:12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가 연장 운행된다. (사진=YTN 캡처)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가 연장 운행된다.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에도 심야 귀성‧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행한다.

국토교통부부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5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1일 평균 고속버스 1287회, 철도 29회, 항공기 20편, 여객선 142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출발시간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하는지는 역과 행선지마다 다르므로 역에 부착된 안내물이나 안내방송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버스의 경우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차고지 방면) 정차시각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역, 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의 경우 마지막 정류소 정차시각 기준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연휴 마지막날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귀성길을 돕고자 15(일) 16시부터 20시까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연결되는 지하철역 4곳(서울역①, 강변역②, 고속터미널역③, ⑦)에 안전관리 근무요원을 평소보다 두 배로 투입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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