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9.10 14:53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석 연휴기간 중 일부 금융회사의 정보시스템 전환작업으로 온라인 카드 결제 등 전자금융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은행 등 5개사는 11일 업무마감 후 정보시스템을 중단하고 정보시스템을 전환 후인 13~16일 중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때 온라인 카드결제, 입‧출금, 체크카드, 홈페이지, ARS 등의 서비스는 중단되나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 및 증권사 시세조회(국내)는 중단되지 않는다.

금감원은 금융사고 예방에도 나서기로 했다. 명절기간 전에는 현금 출납을 위한 고객의 영업점 내방 증가로 도난·피탈 등 금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영업점의 CCTV, 비상벨 작동 등에 대해 자체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일부 영업점에 대해서는 직접 보안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중 은행 탄력점포, 이동점포 현황 등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 다음 등 주요포털 및 온라인 매체, 영등포구청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주요내용을 적극 홍보·전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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