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10 15:18
참석자들이 큐레이팅 봇 큐아이에게 질문하고 있다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큐레이팅 봇 큐아이에게 질문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브릭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브릭스는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K-DA 데이터 컨퍼런스 2019’에 참가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3개의 K-DA 회원사들이 운영한 전시부스에서는 데이터 기반 각종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시연, 사례 발표, 기술 트랜드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와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이브릭스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큐레이팅 로봇 ‘큐아이’를 행사장 전시부스 내에 마련하여 큐레이팅 시연을 진행했다.

휴머노이드의 대화지능이 탑재되어 실제 서비스되고 있는 챗봇인 만큼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채종현 아이브릭스 대표는 ‘현실로 다가온 챗봇, 데이터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챗봇 구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재 챗봇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다른 발표자들도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사업 비전과 트랜드를 소개하고 산업별 활용사례 경험을 공유했다.

K-DA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3월 말 만들어진 데이터 협의체이다.

아이브릭스를 포함하여 인텔코리아, 어니컴, 현대무벡스, 현대BS&C, 테라텍, 넥스코어테크놀러지, 유비스토리, 이준시스템, 나무기술, 맨텍, 마타빌드, 유알피시스템 13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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