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10 15:2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창업자가 오는 27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는 ‘블록 페스타 2019’에 참석해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플랫폼’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한다.

‘블록 페스타 2019’는 블록체인을 주요 국가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창업자는 “블록 페스타 2019에서는 의료정보를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시켜 보다 안전하고 관리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플랫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메디블록은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2023년까지 진행하는 ‘데이터 AI 경제 활성화’ 계획의 한 부분인 ‘마이데이터 사업’ 의료분야에 최종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메디블록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와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과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기대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9곳’에 선정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의료정보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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