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9.10 16:05
이항진 시장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9.10. (사진=여주시)
이항진(왼쪽) 여주시장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10일 오후 NH여주농협시지부를 방문해 일명 ‘애국펀드’로 불리는 ‘NH-아문디(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엔에이치(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자치단체장들이 가입하는 등 소재부품장비 국산화기업에 투자하는 공익적 성격의 펀드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엔에이치(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보수(0.5%)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펀드 가입을 통해 “작지만 십시일반 마음으로 모은 이런 기금들이 우리나라 소재부품 기업들의 힘을 키워내고 일본 경제보복에 맞설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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