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9.10 16:46

가벼운 무게와 일체형 거치대로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 가능

'요가 스마트 탭'. (사진제공=한국레노버)
'요가 스마트 탭'. (사진제공=한국레노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레노버는 가벼운 무게와 일체형 거치대가 특징인 태블릿 '레노버 요가 스마트 탭'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요가 스마트 탭'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에서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580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스탠드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접이식 거치대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인 레노버 요가 탭 3와 비교하면 10.1 인치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유지하면서 전체 제품 크기와 베젤이 줄어 휴대성이 더욱 높아졌다.

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하는 FHD 디스플레이로 영상 시청 시 더욱 향상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페이퍼 다이어프램 하이파이 스피커 2개가 측면에 장착됐고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갖춰 고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P(파이) OS와 퀄컴 스냅드래곤 439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한국레노버는 LG 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요가 스마트 탭'에서 무선 IPTV 서비스인 'U+tv 프리2'로 선보일 예정이다. '요가 스마트 탭' 내에 LG 유플러스의 IPTV 플랫폼이 탑재돼 기존 셋톱박스 화질 그대로 집안 어디에서나 IPTV를 시청할 수 있다.

'U+tv 프리2'는 고성능 기가 와이파이 환경에서 '요가 스마트 탭'의 강점을 만끽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청하고자 하는 영상이 각기 다른 3인 이상의 가족이나 TV를 구매하기 어려운 1인 가구 등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요가 스마트 탭'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접이식 거치대가 일체형으로 돼 언제 어디에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어린이나 주부 등 가족 고객은 물론, 1인 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에게 강력한 FHD 디스플레이와 고음질의 사운드로 업그레이드된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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