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10 16:58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내일(11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모레(12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해안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충북남부는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은 밤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12일)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동안 비가 오겠다.

* 예상 강수량(11일까지)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 북한: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강원영동, (11일) 충청남부, 경북북부내륙: 30~80mm(많은곳 강원영동 100mm 이상), (11일) 전라도, 경상도(경북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제주도: 5~4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1일) 아침 기온은 19~24도(평년 15~21도), 낮 기온 21~32도(평년 24~28도), 모레(12일) 아침 기온은 15~22도(평년 15~20도), 낮 기온은 22~27도(평년 24~28도)다.

내일(11일) 아침까지 폭이 좁게 동서로 형성된 정체전선이 위치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로 인해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예상됨에 따라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축대붕괴, 하천범랑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춘천 21도, 청주 24도, 전주 23도, 강릉 20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3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대전 28도, 광주 30도, 춘천 26, 청주 29도, 전주 30도, 강릉 23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마산·창원 31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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