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9.10 18:05
신동헌 시장이 10일 경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2019.9.10. (사진=광주시)
신동헌 시장이 10일 경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10일 경안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NH농협 광주시지부장, 광주하남상공회의소회장,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광주지회장, 광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광주사랑카드를 이용해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면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최현범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장기간의 경제 불황으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잃는 등 시장상인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명절을 앞두고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및 인센티브 추가 지급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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