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19.09.10 17:28
사진은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추석연휴기간 종합상황실(10개반, 81명)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고, 귀성객과 군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운영으로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비상 급수 상황실을 운영해 단수 시 급수 운반 등 즉각적인 조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로 성수식품 합동점검반과 다중이용음식점 점검반을 편성해 물품 가격 안정화를 지도한다.

아울러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24시간 재난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모든 부서가 협력해 추석 명절 근무에 철저하게 임하겠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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