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10 17:54
김세희 김용호 강용석이 '문재인 탄핵'을 외쳤다.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김세의 김용호 강용석이 '문재인 탄핵'을 외쳤다.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와 '연애부장' 김용호가 삭발식을 갖고 '문재인 탄핵'을 외쳤다.

10일 김세의와 김용호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을 규탄했다. 또 "절박한 심장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강용석 변호사도 함께했다.

김용호는 "이제 모든 국민이 일어나서 싸워야 한다"면서 "삭발은 결연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의도 "직접 맞서 싸우는 방법 밖에 없다"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삭발을 하지 않은 강용석 변호사는 "머리를 안깎아서 미안해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들은 '민주주의 살인마 문재인 탄핵'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삭발이 아니라 그 어떤 것이든 하겠다"며 "이런 작은 움직임이 국민들이 이 사건의 심각성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삭발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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