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12 06: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4일에 불과하다. 가뜩이나 짧은 연휴를 도로에서 낭비할 수는 없다. 

짧아진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앱을 몇가지 추천한다.

한국도로공사의 공식 앱인 ‘고속도로교통정보’는 위치기반으로 작동시킬 수 있고 정보생성시간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 뛰어난 정확성을 갖췄다.

자주 가는 곳을 노선으로 설정하면 해당구간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녹색 등 구간별 정체 흐름을 색으로 알려줘 한눈에 보기 편하다.

공사, 사고 등 도로 위의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교통방송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전국의 고속도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도 유용하다.

이 앱은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 지방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주유소의 유가현황을 알려준다.

주행예상 구간을 입력하면 해당 구간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고 가짜 석유 주유소 찾기 등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담고 있다.

차례를 지내기 전 음식을 준비하는 것부터 혼란에 빠지는 이들에게는 ‘제사의 달인’ 앱이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

이 앱은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차례상차림부터 지역별 상차림, 지방 쓰는 법, 순서 등 차례와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로 가는 여행족에게는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앱이 필수다.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앱은 현지 영사 콜센터와 국가별 기본정보, 재외공관 연락처 등은 물론 비상시 미리 등록된 연락처로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동행서비스도 제공한다.

동행서비스는 여행일정, 비상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안전유의사항과 재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위기상황별 대처 매뉴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속 해외송금도 처리할 수 있다.

동행서비스를 실행하면 ‘외교부 위치전송 서비스’라는 메시지와 함께 위도와 경도, 해당지역의 주소를 비상연락처로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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