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9.11 10:04

토크행사 진행…수익금 전액 광주 ‘나눔의 집’에 기부 예정

방송인 김제동(사진=경기도)
방송인 김제동(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방송인 김제동씨를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제동씨는 앞으로 2019 도자비엔날레 홍보 및 특별프로그램 진행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김 씨는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의 기회를 다시 얻게 된 것에 고무돼 도자비엔날레 특별프로그램 ‘김제동과 함께하는 돗자리 토크’ 행사진행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토크행사 수익금 전액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보호시설인 광주 ‘나눔의 집’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흙의 평화’를 주제로 9월27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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