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9.11 10:16
경기도청(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31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 복구 및 안정 도모를 위해 15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도는 ‘추석연휴’로 태풍 피해 복구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도 재난관리기금 10억 원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활용, 도내 31개 시군에 15억 원의 응급복구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재난관리기금 10억 원을 도내 31개 시군에 지원했고, 추석연휴 전날인 11일까지는 특별교부세 5억 원에 대한 긴급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응급복구비는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벼 도복, 과수 낙과 등에 대한 응급복구는 물론 도로, 가로수, 가로등 등 공공시설 응급복구에 소요되는 장비임차와 인력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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