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6.03.03 11:30
삼성 중국포럼에 참가한 많은 관람객들이 세탁 도중 세탁물과 세제를 원하는 시점에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드럼 세탁기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구매센터(SHCEC)에서 ‘삼성 중국포럼’을 열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차별화된 혁신으로 더 나은 삶 제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중국포럼에는 현지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49형에서 98형까지 다양한 SUHD TV 신제품을 비롯,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다양한 IT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 SUHD TV는 1000니트 밝기의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과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 컬러 기술과 커브드 디자인 등을 적용해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생활가전 제품으로는 사물인터넷(IoT) 기능과 21.5형 풀HD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패밀리 허브’ 냉장고, 세탁 도중 세탁물과 세제를 원하는 시점에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드럼 세탁기와 공기청정기 등 혁신적인 신제품들이 대거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노트북 9’, 세계 최대 곡률인 1800R이 적용된 커브드 모니터, 안드로이드 기반의 ‘삼성 스마트 UX센터’가 적용된 MX7 시리즈 복합기 등 소비자들의 일상과 업무 생활에 큰 변화를 주도할 제품들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배경태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 중심의 혁신’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파트너와 거래선들과도 신뢰·협력·소통의 정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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