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9.11 11:52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전 정책위부의장이 지난 9일 덕풍전통시장과 신장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강병덕부의장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전 정책위부의장은 지난 9일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덕풍전통시장과 신장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강병덕 전 부의장의 이번 활동은 국내외 경기하락과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사용’, ‘온누리 상품권 애용’ 등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강 부의장은 “지속되는 내수시장의 침체와 맞물려 전통시장의 활기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경제가 어려울 때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은 시장 상인 같은 소상공인들이다”라며 “지역경제의 바탕인 전통시장과 중소 상공인의 활력이 샘솟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하남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하남시도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이 도시재생의 한 축으로 원도심 경제의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 상인회는 물론 각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 부의장은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해 평소 자주 이용하던 하머니 카드로 장을 보며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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