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19.09.12 00:05
2019 추석연휴 고속도로 교통상황 (자료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추석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세종청사에서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담은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부터 14일까지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된다.

연휴 전날인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부선과 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아침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된다.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예비차량를 투입해 운행횟수를 평시 보다 하루 평균 1287회 늘린다.

철도 열차 운행횟수도 평시 보다 하루 평균 29회 늘렸으며 역귀성객에 대해 특정열차 운임이 최대 40% 할인된다.

국내선 항공기는 운항횟수를 하루 평균 20편 늘렸고 여객선은 추석 연휴기간 운항횟수를 142회 늘려 평시 보다 18.2% 증편 운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심야 귀경객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및 공항·광역철도 운행 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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