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9.11 16:53

연휴기간 한복착용자 사적지 무료입장·공영 및 노상주차장 무료 개방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연휴기간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한복 착용자들은 사적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동궁과 월지. (제공=경주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연휴기간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한복 착용자들은 사적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동궁과 월지. (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근무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추석연휴기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사적지와 오류캠핑장, 토함산자연휴양림을 정상운영하며, 또 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신경주역공영주차장 제외)과 노상주차장을 추석연휴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기간 사용예약이 완료된 오류캠핑장과 토함산자연휴양림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친절교육을 완료하고, 연휴기간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해 관광객들의 불편해소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한복 착용자들은 사적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사적지주차장과 신경주역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하며, 성동시장공영주차장은 추석연휴 첫날만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열 이사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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