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9.12 09:00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민족 대 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대가 함께 모이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구성원이 상황에 따라 마실 수 있는 음료가 필요하다.

음료업계는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음료부터 숙취 예방을 돕는 음료, 아이들을 위한 음료 등 가족 구성원이 상황에 따라 마시기 좋은 다양한 음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진로음료의 '새벽헛개' (사진=화이트진로음료 제공)
화이트진로음료의 '새벽헛개' (사진=화이트진로음료 제공)

명절 가족 모임에서 술자리를 가진 부모님에게는 화이트진로음료가 리뉴얼한 숙취해소 차음료 '새벽헛개'가 제격이다. 

새벽헛개는 음주 전후 숙취와 과음 후 갈증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능이버섯추출물 등을 사용해 부드러운 감칠맛을 더했다.

알코올을 해독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 '헛개나무열매추출액'과 간 보호 효과를 높이는 '칡즙 농축액'을 추가해 숙취 해소 효과를 강화했다. 

광동제약의 '프리미엄 비타500 로열폴리스'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의 '프리미엄 비타500 로열폴리스' (사진=광동제약 제공)

장거리 운전과 가사 노동 등으로 지친 식구에게는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음료가 도움이 된다.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서 성분을 담은 광동제약의 비타민 음료 '프리미엄 비타500 로열폴리스'가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인다.

기존 비타500 음료에 피로회복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로열젤리'와 향균·향산화 작용을 돕는 '프로폴리스' 성분을 더했다. 

티젠의 '콤부차' (사진=티젠 제공)
티젠의 '콤부차' (사진=티젠 제공)

명절 음식과 함께 마실 탄산음료를 찾는 청소년에게는 탄산음료를 대체할 수 있는 콤부차를 추천한다.

차 전문 업체 티젠이 발매한 콤부차는 간편하게 물에 타 마실 수 있는 분말스틱 제품이다.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당류 0g 제품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티젠 측은 "12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식이섬유도 포함해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화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 (사진=화이트진로음료 제공)
화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 (사진=화이트진로음료 제공)

화이트진로음료의 차음료 '블랙보리'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물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블랙보리는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다. 게다가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온 가족이 즐기는 명절 음료로 적합하다. 

블랙보리의 주 원료인 검정보리는 지난 2011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이다. 일반 보리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4배가량 많고, 식이섬유도 1.5배 더 함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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