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12 00:32
'라디오스타' 윤종신 김구라 (사진=MBC)
'라디오스타' 윤종신 김구라 (사진=MBC)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12년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윤종신이 '라디오스타'를 떠났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날은 '윤따의 밤' 특집으로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윤종신의 25년 지기 절친으로 함께했다. 그는 윤종신과의 추억에 대해 "되게 행복했어요, 함께 했던 그 시절"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빈정 상했던 기억도 폭로했다.

김이나는 윤종신의 가사를 보면 치가 떨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윤종신의 '이방인 프로젝트' 소식에 자신의 남편이 더 슬퍼했다고 전한다. 그의 남편은 윤종신과 함께 '미스틱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음악 PD 조영철이다.

한편, 윤종신은 12년 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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