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9.11 16:33

도로 전광판(VMS),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교통정보 확인 가능

(사진=손진석)
(사진=손진석)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토관리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충청권 3개 구간 7곳에 우회도로 이용 안내 표지판 20개가 설치하고, 도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 교통 정체 예상 구간은 수도권과 충남 주요 도시를 잇는 국도 1호선 세종-천안 구간 30㎞, 국도 39호선 아산-공주 구간 12㎞, 대전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17호선 청주-대전 구간 23㎞ 등이다.

정안IC-북천안IC, 당진IC-서평택IC 고속도로 구간과 국도 1호선↔23호선, 32호선↔39호선의 예상 소요 시간을 비교한 교통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국도에 설치된 도로 전광판(VMS),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국번 없이 1333번) 등에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대전국토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042-670-3373∼3376)를 통해 연휴기간 교통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국토관리청은 추석 특별 교통대책 기간 첫날인 11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고향을 찾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 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국토관리청은 급증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TBN 대전교통방송, 인터넷, 소셜미디어(SNS), 도로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요 국도 교통애로 구간, 교통사고 및 우회도로 정보 등을 도로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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