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11 16:5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추석 연휴 첫 날인 내일(12일)은 서해상으로 이동한 기압골의 영향을 전국이 받겠고, 동해안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모레(13일)는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서울·경기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에도 중부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2일) 낮까지 기압골에 의한 남풍과 동해상고기압에 의한 동풍이 수렴되면서 경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2일 오후(18시)까지)은 전북, 경남: 20~60mm, 전남, 경북남부, (12일) 경기서해안, 충남, 제주도: 10~40mm, (12일) 서울.경기내륙, 충북, (11일) 강원영동, 경북 북부동해안: 5~1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2일) 아침 기온은 16~23도(평년 15~20도), 낮 기온 21~27도(평년 24~28도), 모레(13일) 아침 기온은 13~21도(평년 14~20도), 낮 기온은 23~30도(평년 24~27도)다.

강원산지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이 끼면서 모레(13일)까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2일)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북동~동풍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대전 21도, 광주 22도, 춘천 17도, 청주 21도, 전주 21도, 강릉 18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18도, 제주 24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대전 24도, 광주 27도, 춘천 26도, 청주 25도, 전주 26도, 강릉 24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마산·창원 25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오후 '보통~매우 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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