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9.11 19:06
권경순(왼쪽부터) 내일을여는멋진여성 회장 등이 장애아동 부모에게 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임성규 기자)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10일 삼성생명과 연계해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의료비 1000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생명의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컨설턴트와 임직원, 회사가 일정 금액을 모아 격월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을 선정해 의료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자는 뇌병변 장애 아동으로 뇌경련 증상 등이 심하여 병원에 입원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권경순 회장과 삼성생명 오세국 컨설턴트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오세국 삼성생명 컨설턴트는 "치료가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때에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이 후원 사업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환아들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가정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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