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11 17:1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선물 시장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유통업계의 마지막 행사가 치열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인기인 것은 건강과 실속있는 선물세트들이다. 건강하면 건강기능식품이 떠오른다.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부터 남성용, 여성용 멀티비타민도 인기 선물세트 중 하나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는 몇 년 전부터 꾸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약 4,700억원에 달하며 건강기능식품 중 홍삼, 비타민에 이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규모가 커졌다. 그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있다는 뜻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형태도 다양하다. 가루, 캡슐, 씹어먹는 캔디형태, 마시는 음료 제품 등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이 밖에도 유통가에서는 추석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가정 간편식의 인기가 늘어남에 따라 명절 선물전에서도 가정 간편식의 편성이 증가하고 있고, 예전부터 가장 선물용으로 주를 이루던 신선식품을 지속적으로 강세를보여 다양한 구성으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