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9.11 19:17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11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송승봉(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이사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에서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우리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고, 또 오늘과 다른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마음을 바탕으로 회사의 혁신을 위해 열정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부산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송 대표이사는 LG산전 엘리베이터설계실장, 오티스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전무), 티센크루프코리아 기술총괄 전무, 히타치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거친 엘리베이터 전문가다.

이후 지난 3월 현대엘리베이터에 합류해 제조·R&D(연구개발)·미래혁신부문장(부사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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